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2위를 지켰다.
키움 히어로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2-0으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9승18패로 2위를 지켰다. KIA는 24승20패로 4위.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KIA 타선을 압도했다. 그 사이 타선이 3회에 양현종을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후 박준태의 좌전안타와 서건창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이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이정후가 우선상 2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KIA의 첫 안타는 7회 2사 이후에 터졌다. 프레스턴 터커의 우측 2루타로 요키시의 퍼펙트가 끊겼다. 그러나 이후 기회를 잡지 못했다. 8회에 주자 1명이 나갔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9회에도 반격은 없었다.
키움 선발투수 요키시는 8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시즌 7승(2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을 1.42로 내렸다. 타선에선 이정후의 결승타가 돋보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4패(5승)째를 떠안았다.
[요키시(위), 이정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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