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정찬헌의 노히트노런급 호투가 LG를 살렸다.
LG 트윈스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9회말 1아웃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고 1사 만루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고 생애 첫 완봉승을 따냈다. 시즌 4승째.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더욱 집중한 경기였다. 정찬헌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고 유강남의 리드도 아주 좋았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의 결승타와 김호은, 이천웅의 추가 타점이 주효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