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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이솔이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된 박성광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허경환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의상 리폼에 재능을 보이는 매니저에게 "나는 네 꿈을 키워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너는 그 마음을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매니저는 허경환이 부탁한 의상 리폼에 집중하며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허경환은 "지금은 네가 어린 나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늦은 나이가 될 수 있다. 백만 개의 생각보다 1%의 행동이다"라며 혼잣말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나는 뭐하지?"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결혼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은 "결혼은 혼자하냐"며 "주변에 없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저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냐"고 말했다. 허경환과 매니저의 나이 차이는 14세 차.
그러면서 허경환은 "너도 결혼해라. 형이 사회 봐주겠다"고 했다. 매니저는 "저 결혼 안 할 거다"라고 딱 잘라말했다.
허경환은 "꼴뚜기 박성광도 결혼하는데…"라며 박성광을 부러워했다. 이에 매니저는 "꼴등이네요"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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