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이 시즌 첫 톱10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승열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48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한 공동 7위에 올랐다. 필 미켈슨(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등과 같은 순위다. 단독 선두 브렌든 토드(미국)와는 6타 차.
노승열은 지난해 전역해 올해 1월 PGA투어에 복귀했지만 4개 대회 연속 컷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사흘 내내 톱10에 위치하며 시즌 첫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강성훈과 김시우는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27위, 안병훈은 5언더파 공동 4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노승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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