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민우(NC)가 모처럼 손맛을 봤다.
박민우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민우는 3-0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2B1S에서 두산 세 번째 투수 최원준의 낮은 직구(142km)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5월 31일 삼성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NC는 박민우의 홈런으로 두산에 4-0으로 달아났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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