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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델 전수민이 개그맨 김경진과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전수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전날(27일) 김경진과 약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전수민.
그는 "행복함 속에서 꿈만 같았던 결혼식이 무사히 잘 끝났다"라며 "연락을 많이 못 드렸는데 축하해 주신 분들,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준 친척들과 친구 지인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김경진)와 제가 28년, 31년 인생을 그래도 조금은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분들도 많아,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남편 김경진을 향한 메시지도 보냈다. 전수민은 "김경진 남편아 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잘 살아가자.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유쾌하게 얘기했다.
전수민은 "'개모(개그맨+모델) 커플 1호' 이제 책임감도 느껴지고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들 은혜 잊지 않고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당차게 이야기했다.
▼ 이하 전수민 글 전문.
행복함 속에서 꿈만 같았던 결혼식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
연락을 많이 못 드렸는데, 축하해 주신 분들~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준 친척들과 친구 지인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오빠와 제가 38년, 31년 인생을 그래도 조금은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이 들었습니다. ⠀
제대로 인사를 못드린 분들도 많아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습니다.
⠀
그리고 🤵🏻#김경진 & 👰🏻#전수민 개모커플 해피 웨딩을 위하여
함께 고생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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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인연🤍 사회 고명환 선배님
축가 김경록, 소명,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분들께도 저희 결혼식을 감동적인 축제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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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남편아~ 우리 열심히 사랑하며 잘 살아가자.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을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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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모커플 1호~ 이제 책임감도 느껴지고^^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들 은혜 잊지 않고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남편 김경진 고맙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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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유부녀
[사진 = 전수민 인스타그램, 해피메리드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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