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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의 배우 이봉근과 김동완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일명 '국악계의 아이돌' 이봉근과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이 29일 오후 2시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원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두 사람이 출연한 '소리꾼'은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 분)을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이봉근)가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행색은 초라하나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과 만난 흥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기를 그린다.
극중 납치된 아내 간난을 찾아 유랑길에 오른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 역을 맡은 이봉근은 첫 스크린 연기였음에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초라한 행색을 했지만 속은 알 수 없는 '몰락 양반' 역을 맡은 김동완은 실제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선보였던 매력들을 그대로 캐릭터에 녹여내 스크린 너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시원한 힐링을 전했던 '소리꾼'의 두 배우가 스크린 밖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29일 오후 2시 방송.
한편,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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