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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주역 황정민,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재는 DJ 김신영이 "'신세계'(2013) 때는 서로 '부라더' 사이였는데 이번엔 어떻냐"라고 묻자 "바뀌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선 서로 죽여야만 하는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한테 캐스팅이 왔을 때는 황정민이 출연을 결정한 상황이라 대본을 볼 필요도 없이 결심했다"라고 황정민을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황정민 또한 "저 역시 너무 좋았다. 이미 저희는 전작을 재밌게 잘 촬영했기에 오랜만에 만나 무척 기뻤다"라고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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