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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이상용이 생명의 은인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이상용은 가족들에게 "날 살려주고 도와준"이라고 이모님을 소개했다.
이에 이모님은 "이상용은 우리 집에서 태어났다"며 "낳고 보니 머리는 큰데 몸에 살이 하나도 없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사람들이 그랬어. '저 아이는 죽으니까 버리라'고. 그래서 내가 울면서 데리고 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상용은 "한국전쟁으로 (형편이) 어려울 때 태어났는데 가장 어려울 때 내 옆에서 나를 살려주고 진정으로 도와준 이모님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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