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2020-2021시즌에 대한 선수단 보수 협상을 매듭지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선수 등록 마감일인 30일 선수단과의 보수 협상을 마무리했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90.2%였다.
팀 내 최고액선수인 오세근은 7억원에서 2억원 삭감된 5억원에 계약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복귀를 준비 중이었지만,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돼 복귀전을 치르진 못했다. 또한 양희종은 4억원에서 4,000만원 삭감된 3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
인상된 선수들도 있었다. FA 협상을 통해 KGC인삼공사에 잔류한 박형철이 141.9%의 인상률을 기록했고, 이재도는 3억원에 사인했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문성곤은 1억 3,000만원에서 1억 1,1000만원 인상된 2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2021년 4월 6일 군 제대 예정인 박재한에 대한 선수 등록도 마쳤다.
[오세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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