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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진영(박진영)이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마이데일리에 "진영이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원작에는 배우 주동우, 마사순, 이정빈 등이 출연했으며 너무나 다른 두 소녀의 14년에 걸친 우정과 성장을 담은 아름답고 애틋한 감성 드라마를 그렸다. 당시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작품이며 특히 주동우와 마사순은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대만 제53회 금마장에서 53년 만에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린 바 있다.
이 가운데, 김다미와 전소니가 리메이크작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박진영이 합류를 예고하며 청춘들의 우정을 보다 더 리얼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진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전소니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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