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LG 외야수 채은성이 1주일 만에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연승을 질주, 분위기를 전환한 LG는 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채은성이 5번 지명타자로 복귀전을 치른다. 채은성은 지난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바 있다. 진단결과는 발목염좌.
당시 채은성은 복귀까지 1~2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복세가 빨랐고, LG는 채은성의 가세로 타선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채은성에 대해 “오늘 타격과 뛰는 모습을 본 후 언제부터 수비에도 투입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수와 오지환을 두고 2번타자를 고민하던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오지환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축했다. LG의 타순은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채은성(지명타자)-정근우(2루수)-홍창기(우익수)-유강남(포수)-장준원(3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이민호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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