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공격수 한지호와 맞임대로 경남 공격수 김승준을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30일 "경남FC에서 김승준 선수를 영입하고 주전 공격수 한지호 선수를 맞임대로 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양 팀의 목적이 맞아 떨어졌다.
2015년 울산에서 프로에서 데뷔한 김승준은 K리그 121경기에 출전해 2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엘리트 공격수로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가 장점이고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김승준은 “부산에 와서 짧은 시간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1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화성FC를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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