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야구소녀'는 3만 관객을 돌파, 누적 관객 수 3만316명을 기록했다.
'야구소녀'의 3만 관객 돌파는 침체된 극장가에서 한국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야구소녀'는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에서도 개봉일 94%로 시작한 수치가 95% 그리고 96%까지 올라 개봉 이후 더욱 뜨거워진 관객들의 반응을 느끼게 한다. 또 네이버실관람객 평점도 9.48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개봉 3주 차에도 다양한 특별 상영회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3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 의미 있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사진 = 싸이더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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