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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엄태웅(46)의 근황을 부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0)이 공개했다.
윤혜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태웅과 함께한 일상 영상을 "중독주의 영상! 배배꼬인 여자 풀어주는 오포의 G릴놈 자기들끼리 웃겨죽는데 모"란 제목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엄태웅이 윤혜진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장면이 담겼다. 엄태웅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윤혜진은 "마사지사 엄 아저씨", "친절한 태웅씨" 등의 자막을 덧붙였고, 엄태웅의 목소리도 담겼다.
엄태웅은 윤혜진을 마사지하며 다정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곳저곳 아파하던 윤혜진은 엄태웅의 마사지를 받으며 "아프다", "이 아저씨 정말. 일 그만하고 싶나. 내가 누군지 알고. 나 윤혜진이야" 등의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엄태웅은 손가락으로는 마사지하지 말라는 윤혜진에게 사뭇 진지한 목소리로 "손가락으로 하라고 배웠다"고 말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엄태웅, 윤혜진 가족의 화기애애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건 이후 자숙 중이다.
한 마사지업소 여성이 엄태웅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허위 고소해 법원으로부터 무고 및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월 등을 선고 받았던 것.
이 여성의 성폭행 주장이 결국 허위로 드러났지만, 당초 처음 고소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파문이 거셌다. 또한 엄태웅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고, 활동도 전면 중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윤혜진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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