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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오바메양이 멀티골을 기록한 아스날이 대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노리치시티에 4-0으로 이겼다. 오바메양은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대승을 이끌었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19호골을 기록해 바디(19골)와 함께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11승13무8패(승점 46점)를 기록해 토트넘(승점 45점)을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전반 33분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바메양은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골키퍼 크룰의 볼을 빼앗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37분 오바메양의 패스에 이어 샤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 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22분 오바메양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바메양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6분 소아레스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소아레스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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