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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엠넷‘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재찬과 JTBC ‘믹스나인’ 출신 히로가 퍼포먼스 듀오로 돌아온다.
소속사 메이저9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XRO(재로)의 소개 영상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Welcome To My Jungle(웰컴 투 마이 정글)’ 수록곡인 ‘껄렁’ 뮤직비디오 A버전 티저와 본편을 잇따라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 속 재찬과 히로는 3년 전 풋풋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모습과는 달리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돌아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껄렁’ 뮤직비디오에서는 저승사자를 연상하게 하는 소품과 의상으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발산,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것을 예고했다.
데뷔 앨범의 포문을 여는 ‘껄렁’은 두 멤버의 그동안의 성장과 열정,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보여주는 XRO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대표하는 강렬한 힙합의 곡으로, 고정관념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오히려 껄렁하고 유머러스함을 가진 독보적인 뮤지션이자 퍼포먼스 듀오의 길을 향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했다.
한편, 재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Welcome To My Jungle’를 발매한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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