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등 교통호재 몰리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차 조합원 모집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오산시는 사통팔달의 입지를 갖춘 경기 남부권의 떠오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 경기대로(1번국도), 경부고속도로(오산IC),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통해 경기 주요 도시 및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과 오산~동탄 트램 확정고시,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실시협약,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 추진 등의 다양한 교통 호재 등을 꼽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해 3개시와 힘을 모아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화성, 오산, 평택시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GTX-C노선이 연장되면 전철 1호선과 연계하여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설 예정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사업 완료 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평택~오산~용인~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통 호재 속 오산시 갈곶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앞서 2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3차 조합원 모집을 개시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아파트 9개 동(▲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규모로 총 927세대를 확정했다. 주차 대수는 지하 기준 1,194세대, 주민 공동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집’, ‘경로당’, ‘독서실’, ‘주민 운동시설’, ‘주민 휴게시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는 대형 편의시설인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시네마 오산 ▲CGV오산 ▲오산한국병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마등산 ▲오산맑음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대원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원일중학교 ▲운암중학교 ▲운암고등학교 ▲성호고등학교 등의 학군이 갖춰져 있다.

현재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를 완료했다. 오는 12월 착공 예정으로, 사업승인 및 착공이 이뤄지면 일반 분양이 진행된다. 일반 분양 시 가격은 분양시점의 오산시 부동산 시세가 적용된다. 3차 조합원 모집가는 평당 9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시공예정사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주)이,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아 사업의 안정성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세대비 저렴한 공급가로 내 집 마련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꾸준한 주택법 개정으로 업무대행사 자격요건 강화 및 손해배상책임 규정, 시공사의 책임 강화,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 등 사업 안정성 역시 제고되었다”고 덧붙였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에 위치해 있다.

[사진=오산시 현대 지역주택조합]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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