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남아산이 엔비가도FC에서 브루노를 임대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올 시즌 안산에서 활약한 브루노는 브라질 명문 산토스 유스 출신으로 2019시즌 카테고리아 프리메라A(콜롬비아 1부리그) 엔비가도FC에서 데뷔해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후 안산으로 이적해 5라운드 제주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5경기 1골로 K리그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브루노는 어린 시절 풋살 선수로 활동하며 기술을 익혀 빠른 발은 물론 드리블과 테크닉이 좋으며, 화려한 발 기술을 자랑한다.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브라질 선수 특유의 기술과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로 충남아산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브루노는 “충남아산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든 능력을 쏟아부어 팀이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 브루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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