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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즈 유나이티드가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해 승격이 확정됐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18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2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이 허더스필드에 패해 올 시즌을 리그 2위 이상의 성적으로 마치게 됐다.
지난 2000-01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등 전성기를 보냈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2003-04시즌 강등됐다. 2007-08시즌 리그1(3부리그)까지 강등되기도 했던 리즈 유나이티드는 16년의 기다림 끝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됐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맡고 있는 비엘사 감독은 첫 시즌에 팀을 챔피언십 3위로 이끈데 이어 2번째 시즌 만에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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