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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9월 18일 개봉하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가 17일(현지시간)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랄프 파인즈가 비장한 표정으로 칼을 뽑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리즈 1편과 2편을 성공시킨 태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는 출연하지 않는다. 지난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9월로 연기됐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 백만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까지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부터 최근 ‘말레피센트 2’의 '필립 왕자'로 주목 받고 있는 해리스 딕킨슨,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영국은 9월 16일, 한국은 9월 18일 개봉한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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