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강원을 꺾고 K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강원에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9승2무1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2위 전북(승점 26점)과의 격차를 승점 3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주니오는 올 시즌 리그 15호골을 기록해 득점선두를 이어갔다. 7위 강원은 울산전 패배로 4승2무6패(승점 14점)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은 전반 27분 주니오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에서 울산의 박주호가 강원의 서민우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주니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울산은 주니오의 선제 결승골과 함께 강원전을 승리로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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