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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30)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전역한 온유의 소식을 전했다.
온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의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지난 8일 말년 휴가를 나온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이날 곧바로 전역했다.
온유는 팬들에게 남긴 음성 메시지를 통해 "오늘 같은 날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하게 됐다. 샤이니월드 여러분들 응원 덕분에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우리 곧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온유는 자필 편지를 통해서도 "군백기(?) 동안 더 오래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자. 즐겁게 오래 함께 노래하자"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선 군복 차림의 온유가 한층 늠름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온유는 2018년 12월 1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군악대로 복무하며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에 출연했다.
온유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생활을 마쳤다. 키(본명 김기범·29)와 민호(본명 최민호·29)는 지난해 입대해 각각 육군과 해병대에서 복무 중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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