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2)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고 짤막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양준혁과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인디밴드 보컬 등의 음악 활동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지난 1월 "오랜 팬에서 여자친구로 발전했다"고 밝혔던 바.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서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비 신부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방문하자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2010년 은퇴했다. 해설위원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그는 오는 12월 결혼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