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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체조선수 출신 여홍철이 팔 절단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걸음아 나 살려라 10cm 더' 특집으로 진행돼 박찬숙, 여홍철, 현정화, 이봉주, 심권호, 김철민, 현숙 등이 출연했다.
이날 여홍철은 "저는 대표팀이 된 후 올림픽에서 메달을 한 번 따야겠다는 목표가 너무 뚜렷했다"고 말했다.
여홍철은 "저는 체조를 좀 늦게 시작했다. 남들보다 더 간절하게 원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때 관절염이 왔다. 팔꿈치 관절염이었는데 골수염이었다. 물렁뼈가 녹아내리는 증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팔 절단 선고까지 받았는데, 운 좋게 (물렁뼈가) 좀 남았었다. 당시 2년간 운동을 못했다. 아직도 팔 상태가 안 좋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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