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입장' 26일 고척 키움·롯데전, 40분만에 매진[MD이슈]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40분만의 매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부터 KBO리그의 관중 10% 입장을 허용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 중인 광주와 대전을 제외한 모든 구장에서 26일부터 관중이 들어올 수 있다. 일단 26일에는 잠실(두산-LG), 고척(키움-롯데), 수원(KT-NC)에 관중이 야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키움은 25일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수용규모의 10%인 1674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단 40분만에 1674석의 주인이 결정됐다. 그만큼 야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다는 증거다.

키움 손혁 감독과 롯데 허문회 감독 모두 관중 입장에 환영 의사를 드러냈다. 26일은 KBO리그 제 2의 개막일이다.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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