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관중 입장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주환은 2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에 5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주환은 두산이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최주환은 볼카운트 1-0에서 LG 신인 이민호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최주환의 올 시즌 9호 홈런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최주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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