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키움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이 잠실에 뜬다.
키움 손혁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러셀이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월드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러셀의 데뷔전이다. 러셀은 테일러 모터의 대체외인으로 낙점되며 6월 20일 연봉 53만달러에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7월 8일 입국해 구단이 경기도 양평에 마련한 펜션에서 자가격리 및 개인훈련을 진행했고, 25일과 26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율 .833의 맹타를 휘둘렀다. 수비에서도 첫날 유격수, 이튿날 유격수와 2루수에서 깔끔한 수비를 뽐냈다.
▲ 28일 키움 라인업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3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허정협(좌익수)-박준태(중견수)
[에디슨 러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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