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도망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라모스는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2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투수 백승건에게 1B1S서 3구 119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20m 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8호 홈런이다. 21일 수원 KT전 이후 5경기만이다. 6번 타순으로 내려간 뒤 두 경기만의 한 방이기도 하다. LG는 4회초 현재 4-2 리드.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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