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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전소미가 성인이 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을 털어놨다.
전소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첫 곡으로 브루노 마스의 'Treasure'을 선곡, 경쾌한 보이스와 흘러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첫 출연 당시 초졸이었던 전소미는 성인이 되어 '스케치북'에 돌아왔다.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질문에 전소미는 "12시 땡 하자마자 아빠와 맥주를 사러가 신분증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미성년자라 주류 광고를 못 찍었다. 광고주님들 연락 달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작곡에 재미를 붙인 전소미는 "수박을 먹다가 먹는 과정을 사랑으로 비유한 곡이 있다"며 본인의 자작곡인 '수박송' 맛보기 무대를 펼쳐보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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