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2020시즌 딜라 고리로부터 임대했던 브라질 공격수 레안드로를 완전 영입했다.
레안드로는 정정용 감독의 첫 외국인 선수로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레안드로는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5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레안드로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라운드 MVP에 3차례, 베스트11에 6차례 선정됐다. 기록 외에도 빠른 스피드와 기술,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며 팀의 공격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레안드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3년 6개월 더 서울 이랜드 FC 소속으로 활약한다.
레안드로는 “서울 이랜드 FC로 완전 이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가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팬분들을 만나 뵙게 되었는데,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즌 첫 유관중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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