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와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의 톱10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73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중간합계 10점을 얻어 공동 3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득점에 그치며 전날보다 순위가 20계단 하락했다. 반면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점을 획득,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PGA투어 통산 2승의 카일 스탠리(미국)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14점을 얻으며 중간합계 22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과 동시에 열리며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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