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후 신민아의 어머니는 신민아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민아는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병원에서는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능하고 외출, 면회도 안 돼서 민아는 회사 측의 고소 상황을 늦게 접했다"고 알렸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아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매일같이 울며 힘들다고 말하던 우리 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의 어머니는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딸이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한 의료진을 만나 잘 치료받고 있으니 건강을 되찾고 우리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며 모은 증거들을 법의 심판을 받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활동을 하며 멤버들로부터 폭언, 폭행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신민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신민아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 신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아 엄마입니다. 현재 민아는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병원에서는 전자 기기 사용이 불가능하고 외출, 면회도 안 되어서 민아는 회사 측의 고소 상황을 늦게 접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아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같이 울며 힘들다고 말하던 우리 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에 우리 아이가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더 힘을 낼 수 있게 감사한 의료진 분들을 만나 잘 치료받고 있으니 건강을 되찾고 우리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며 모은 증거들을 법의 심판을 받아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