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영지, 유재석·하하도 휘어잡은 초특급 예능 루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이영지가 강력한 예능 루키로 떠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이영지, 가수 제시, 전소미, 그룹 마마무 솔라가 출연한다.

이날 게스트들은 진짜 여동생이 누군지 모르는 멤버들을 속여 개인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팀 선정 미션을 진행다. 그러자 이영지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능청스럽게 속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이영지와 유재석의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가 돋보였다. 이영지는 "내 동생이 정말 확실하니?"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당연하죠. 얼굴만 봐도"라며 너스레까지 떠는 여유를 보였다. 하하와는 만나자마자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같은 형제 팀을 이룬 멤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영지에게 "가족은 무슨"이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종 레이스에서는 신발까지 벗어 던지며 김종국에게도 기죽지 않는 런닝맨 최연소 능력자 탄생을 예고했다. 2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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