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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유이가 꾸밈 없는 일상을 공유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유이와 허영도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김강훈은 "성인 먹방 저리가라다. 매운 음식도 잘 먹는다"는 이영자의 말에 "미친 만두, 청양고추도 먹을 수 있다"며 '맵부심'을 부렸다. 또 홍현희가 "예쁘냐"고 묻자 고민없이 "별로"라며 솔직 입담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강훈은 "(양세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의 다 봤다. 유튜브를 보고 너무 웃겨서 이 사람 뭐지 싶었다"며 양세형의 팬을 자처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전참시' 출연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유이는 "섭외가 왔었는데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스케줄이 안 맞았다"고 떠올렸다.
허 매니저는 "유이 누나와 일한 지 1년 정도 됐다. 제가 서른 살이고 누나가 서른한 살이다. 누나를 애프터스쿨로 처음 봤다"고 밝혔다. 유이는 91년생으로 샤이니 키, 민호와 동갑인 매니저를 놓고 "자꾸 오해하신다. 이사님인 줄 알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유이는 식은땀을 흘리며 휴게소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던 허 매니저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전참시'와 스케줄을 잘 끝내자는 긴장감에 아픈 걸 말을 안 한 거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던 친구여서 저 때문에 아픈 게 아닌지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유이 씨와 타사 연기대상 MC를 같이 본 적이 있다. 같이 진행하는데 옆에서 아무 말이 없더라. 보니까 훌쩍훌쩍대고 있었다. 극 중 아버지 역할을 맡은 최수종 씨가 상을 받아서 너무 좋으니까 마이크를 떼고 울더라. 거의 오열 정도였다"고 기억했고, 유이는 "상을 받으시니까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출근길마다 SNS 라이브 방송을 켠다는 유이.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메이크업을 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마스크 꼭꼭 끼시라"라는 애정어린 충고를 끝으로 휴대전화를 내려놓은 그는 클렌징 티슈로 얼굴을 벅벅 지우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은이와 전현무는 각각 "눌어붙은 벽지 뜯는 줄 알았다", "입에 묻는 짜장 닦는 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궂은 날씨에도 '화보 장인' 면모를 보여주며 성공리에 촬영을 마친 유이. 방송 말미 허 매니저는 "앞으로도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남매처럼 오랫동안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 제가 좀 더 열심히 하는 매니저가 되겠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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