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열흘 가량 남은 상황. 가장 주목을 받는 인물은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5)이다.
정우람의 트레이드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는 리빌딩이 필요하고 불펜이 약한 상위권 구단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최고의 카드이기 때문이다.
한화 내부에서도 정우람의 트레이드설은 익히 알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4일 "자꾸 언론이나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나오니까 선수도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이다. 최대한 말을 아끼려고 한다"라면서 "나도 선수의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대행도 현역 시절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던 경험이 있다. "나도 트레이드를 경험해봤다"는 최 감독대행은 "트레이드가 되기 전에 트레이드설이 나오면 안에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라고 트레이드설이 꾸준히 제기되면 팀 분위기에도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전했다.
한화의 정우람 기용법은 그대로 간다. 최 감독대행은 "불펜에서 정우람 만큼 믿을 만한 투수가 없다. 젊은 투수들이 생각보다 잘 하고 있지만 안정감에서는 정우람이 단연 으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KBO 리그는 8월 15일이 트레이드 마감 기한이다.
[정우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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