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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문'과 달라요"…'태백권' 오지호x신소율x정의욱의 한국형 액션 [MD현장](종합)

시간2020-08-04 16:37:07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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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우리나라의 정기를 담았습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언론시사회가 열려 최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등이 참석했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을 담은 영화. 앞서 제24회 부천 국제영화제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고 배우 오지호, 신소율이 의기투합해 평범한 일상 속 정체를 숨긴 무림 고수의 가족 코미디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대작과 코미디 장르가 가득한 여름 극장가에 '태백권'은 정통 무협과 코미디라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코믹액션이라는 지점, 특히 타격감 있는 액션 대신 부드러운 액션을 취하는 것에서 홍콩 영화 '태극권', '엽문' 시리즈 등을 떠올리게 한다.

이와 관련해 최상훈 감독은 "태백권은 우리 한국이 가지고 있는 3대 산맥을 이용했다. 중국과는 사뭇 다른 걸 하고 싶었다. 어릴 때 극장에 갔다가 나오면 입으로 무술도 하고 흉내도 내고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 최근 극장에도 저 같은 세대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같은 향수를 공유하고 싶었다. '엽문'과 닮을 수 없다. 우리는 고수가 아니다. 대신 '엽문'보다는 코미디적으로 더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감 있는 무술도 아니다. 공격은 백두고 태백은 방어, 금강은 조화라는 극중 콘셉트가 있다. 그래서 '상대를 먼저 치기보다는 상대가 공격하면 그걸 흘리고 찌르기로 혈을 마비시킨다' 등의 맹점이 있었다. '엽문'처럼 롱테이크식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하기가 버겁긴 하더라. 정말 무술 유단자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런 것보다 자세에 노력을 많이 했다. 두 배우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코믹력을 자랑했던 오지호는 허당미 넘치는 금손 지압사로 재취업한 태백권 전승자 성준으로 분해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을 유연하게 소화했다. 최근 '프리즈너'라는 또 다른 액션 영화로도 관객들을 찾게 된 그는 "최근에 액션 영화를 많이 찍었다. 액션은 제 몸 안에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안방이다 보니 재밌고 감동과 눈물도 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 결혼하고 나서 6~7년간 액션을 못했다. 아빠가 되다 보니 그런 역할이 많이 들어왔다"며 "액션이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일 좋아하는 게 코믹액션이다. 제가 주성치 영화를 좋아하는데 '태백권'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무술이 가미된 코믹을 어떻게 썼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액션을 활용해서 감독님이 추구하는 그림을 표현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이 무술을 어떻게 그려내실지 궁금했다. 현대 액션은 아니지 않나. 말씀을 듣 고나서 고개를 끄덕였다"고 최 감독을 향한 신뢰를 표현했다.

특히 평소 보여주던 파워풀한 액션과 달리 힘을 뺐던 그는 "태백권 자체가 흘리는 무술이다. 방어적이고 허를 찌르는 거다. 그동안 액션들은 굉장히 강하고 치고 점프하고 그런 거였다. 이번 무술은 부드러움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제가 자세를 잡을 때도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합이 잘 맞아야 해서 10번 넘게 바꿨다. 자세 등을 많이 연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압원의 사장이자 내조의 여왕 보미 역으로 영화 속 활력을 더한 신소율은 "부부 연기가 결혼 전보다 훨씬 더 편하더라. 오지호 선배님도 편하게 해주셨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내가 평소에 잔소리할 때도 저런 표정과 저런 목소리인가'라면서 반성했다. 앞으로는 영화를 떠올리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준과 20년간 동고동락하며 태백권을 연마한 의리파 사형 진수를 연기한 정의욱은 실제 무술 고단자인 장만욱 역의 장동과 액션씬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깜짝 밝히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지호, 신소율은 물론 최 감독도 모르는 부상이었다.

정의욱은 "장동 씨와 액션씬을 찍다가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 그런데 그 배우가 사람이 너무 착하다. 너무 착해서 제가 다쳤다고 하면 액션씬을 잘 못할 것 같더라. 그래서 액션씬 말고는 오픈을 안 했다. 아무도 몰랐다"라며 "대나무 오프닝씬이 맨 마지막 촬영이었다. 그 때 사실 미세골절이 있는 상태였다. 조금 힘들었는데 무술팀이 잘해주셔서 특별한 무리없이 마무리했다"고 전해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장 말미, 오지호는 "우리는 '태극권'이 아니라 '태백권'이다. 우리나라의 정기를 담은 영화다. 어릴 적 보던 만화 같은 무술 영화 꼭 기대해달라"라며 관객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권'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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