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주전포수 박세혁이 2주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두산은 4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대체선발 이승진.
박세혁이 7월 21일 잠실 키움전 이후 정확히 2주 만에 선발 출전한다. 우측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서 7월 23일부터 닷새간 휴식을 취한 그는 교체로만 4경기에 출전하며 무릎 상태를 회복했다. 이날 마침내 정상 수비가 가능해졌다.
이에 삼성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3루수)-양우현(2루수)-김지찬(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원태인.
전날 김상수가 햄스트링 부상, 이학주가 부진으로 말소되며 양우현-김지찬의 어린 새 키스톤콤비가 꾸려졌다. 강민호도 우측 어깨 통증에서 회복,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박세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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