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회초에만 4점을 헌납한 두산이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오재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7차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1-4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서 등장, 3B1S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바깥쪽 직구(146km)를 노려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7월 10일 롯데전 이후 무려 17경기 만에 나온 시즌 8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으로 삼성에 3-4로 따라붙었다. 1회부터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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