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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결혼 6년차 배우 이세은이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 손성윤은 이세은에게 "궁금하다. 어떤 느낌으로 결혼을 하게 됐는지, 결혼할 사람에 대한 확신을 어디서 얻는 건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은은 "처음부터 결혼 얘기를 하면서 만났다"라고 답한 후 "중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힘든 일이 있다 보니까 양가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서 생각 하셨던 것 같고"라고 추가했다.
그리고 이세은은 "이렇게 말하면 약간 오글거리는데... 남편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나무 같은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결혼얘기가 나온 게 이상하지가 않았던 게 남편은 항상 편했다. 내 얘기 잘 들어주고, 모든 것을 맞춰주는 게 좋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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