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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스크 린츠를 꺾고 유로파리그 8강에 올랐다.
맨유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린츠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7-1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 오른 맨유는 코펜하겐(덴마크)와 대결한다.
맨유는 린츠를 상대로 이갈로가 공격수로 나섰고 제임스와 마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린가드, 맥토미니, 프레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암스, 매과이어, 베일리, 멘사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맨유는 린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린츠는 후반 10분 비싱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비싱거가 오른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후반 12분 린가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린가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맨유는 후반 43분 마시알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마시알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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