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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발렌시아는 5일(현지시간) 2020-21시즌 유니폼을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은 홈 유니폼 모델을 맡았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을 대표해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발렌시아와 2021-22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은 최근 거취와 함께 발렌시아와의 재계약 여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을 팀을 대표하는 모델로 내세웠다. 발렌시아는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를 9위 마친 가운데 지난달 그라시아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강인의 동료 페란 토레스는 5일 마르카를 통해 "주장 파레호와 좋은 관계이지 못했다. 17세에 1군에 처음 합류한 후 파레호에게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받기까지 몇주가 걸렸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떠났을 때 이강인과 내가 감독이 떠난 이유로 지목됐고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멈췄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강인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그를 좋아한다.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발렌시아가 나에게 했던 실수를 이강인에게 하지 않길 희망한다. 이강인은 사랑과 믿음이 필요하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혼자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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