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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오창석이 연인 이채은과의 결별설을 부인하며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는 6일 마이데일리에 "이채은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다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각자의 SNS에 함께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앞서 이채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채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살이 올라 관리받으러 클리닉에 다시 방문했어요. 효과가 빨리 나타나길. 매번 꼼꼼한 관리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은은 하얀색 의상을 입고 꽃다발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오창석과 이채은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열애 중이다.
오창석은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채은과의 연애에 대해 "남사스러운 게 아니라 제가 이야기한 그대로 전달되면 좋은데, 사람들은 진도를 더 나간다. 연애를 알리면 '결혼은 언제 하냐'고 묻곤 한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오창석은 지난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해 MBC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KBS 2TV '태양의 계절' 등에 출연했다. 이채은은 오창석보다 13세 연하로,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창석·이채은 인스타그램,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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