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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이 귀가 얇다고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나이 들어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이 들어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중 하나는 '투자'였다. 이에 대해 김보민 아나운서는 "오늘 방송을 김남일 씨가 보고 있어야 한다. (김남일이) 맛집에 가면 주인을 불러서 '이 집 장사 잘 되냐, 얼마에 인수했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곰탕집에 매일 가면 곰탕집을 하고 싶다고 한다. 주인 할머니에게 몸에 좋은 거 사드리며 '건강하셔야 한다. 기술 전수받아 곰탕집 열겠다'고 한다. 몇 년을 다니더니 곰탕집을 내기 위해 투자하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에는 편의점이 너무 잘 된다고 한다며 편의점을 인수하겠다고 하더라. 김남일이 귀가 얇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집 가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 그래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다. 김남일은 뭔가 하고 싶은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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