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도망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라모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42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20호 홈런이다. LG는 3회말 현재 키움에 4-0으로 앞서간다.
[라모스.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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