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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일일 신혼부부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에서 제작진은 뚱4에게 "해외여행을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시기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이어 "그래서 준비한 특집! '먹어서 세계속으로'다. 그리고 첫 번째 나라는 인도네시아 발리다"라며 뚱4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 후 "여기를 발리라고 생각해라"라고 알렸다.
그리고 "발리가 신혼여행지잖아. 유민상과 김민경은 발리에 신혼여행 온 커플로 콘셉트를 잡는 게 어떨까? 신혼여행 예행연습겸 한 번 해보는 게? 김준현과 문세윤은 신혼여행 쫓아온 김민경 친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민경과 일일 신혼부부가 된 유민상은 "신혼여행인데 신부 남사친이 두 명이나 따라온다는 게 말이 되나?".
그리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어디까지 따라오는 거여! 숙소도 같은데 아니여?!"라고 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여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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