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손아섭(롯데)이 11년 연속 100안타에 성공했다.
손아섭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앞서 3루수 땅볼, 병살타로 물러난 손아섭은 1-1로 맞선 5회 2사 1루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타구가 다소 빗맞았지만, 1루와 2루 사이의 절묘한 코스로 향하며 안타가 됐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지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100안타를 치는 데 성공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 기록.
롯데는 5회말 현재 두산과 1-1로 팽팽히 맞서 있다.
[손아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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