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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야마시타 토모히사(35)가 미성년자와 술자리를 즐긴 후 함께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7일 일본 매체인 주간문춘은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가수 겸 배우인 카메나시 카즈야(34)가 지난 7월 30일 도쿄 미나토 구의 한 술집에서 여러 지인과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동석한 여성 중 2명이 각각 17세와 18세의 현직 고등학생이었다는 점이다.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이 중 17세 여성과 술자리가 끝난 뒤 함께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주간문춘 측은 이 같은 행동이 도쿄도의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관한 조례'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카메나시 카즈야의 소속사인 쟈니스 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불거지자 "두 사람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내놨다.
'야마삐'라는 별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아이돌과 연기 활동 등을 활발하게 이어온 일본의 톱스타다.
[사진 = 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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