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433억원…피를로 감독 17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더선은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선수단의 연봉이 공개됐다'고 전하며 호날두의 연봉이 2800만파운드(약 433억원)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데 리트(720만파운드)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호날두와 데 리트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670만파운드(약 104억원)의 이과인과 피아니치다. 또한 디발라는 650만파운드(약 101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한 피를로 감독은 160만파운드(약 25억원)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의 연봉은 피를로 감독의 연봉의 약 17배다. 유벤투스 1군 선수 22명 중 피를로 감독보다 적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130만파운드(약 20억원)의 부폰을 포함해 3명에 불과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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