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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부상으로 빠진 KIA 내야수 김선빈이 선행만큼은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김선빈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 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의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마음 성장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 낙인감 등 각종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정신건강예방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신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에 임상전문인력을 파견해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센터 당 총 12회기가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함께 협력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울이 해소되고, 규칙과 질서 확립을 통한 정신건강 회복이 통합적으로 이뤄져 밝고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위기 아동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준 김선빈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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